왜 캠프를 만들었을까요?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탐구하고 싶은지 묻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빡빡한 학원 스케줄 속에서 호기심의 씨앗이 생겨도, 그것을 탐구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죠.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면 갑자기 "진로에 맞는 탐구보고서를 써오라"는 요구를 받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아이는 인터넷 짜깁기 수준의 보고서를 내밀고, 선생님은 생기부에 적어줄 '관찰된 내용'이 없어 답답해합니다.
열심히 벽을 두드렸지만 소통하는 법을 몰라, 결국 "~을 함", "~에 참여함" 같은 나열식 생기부만 남습니다. 저희는 이 안타까운 현장을 바꾸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고, 전달하는 그 방법 자체를 경험하는 시간을 드리고자 합니다.
